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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경제지표

한국 2011년 11월 고용동향 – 고용률 0.5%p上, 실업률 0.15%p下

2011년 11월 고용률 59.7%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

- 취업자 24,58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만9천명(2.0%) 증가

 

□ 실업률 2.9%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

- 실업자 730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1.0%) 감소

- 청년층 실업률 6.8%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 계절조정 실업률 3.1%로 전월과 동일

 

□ 경제활동참가율 61.4%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 신한금융투자, 선성인, 윤창용 >
 
○ 10월 중 호조 보였던 고용지표, 11월 다소 주춤
11월 계절조정 취업자는 전월대비 2.2만명 줄어 한달 만에 소폭 감소



○ 제조업 취업자 3개월만에 2.5만명 증가 반전했으나, 최근 감소폭 되돌리기엔 부족
서비스업 취업자는 1.7만명 감소, 건설경기 부진 완화로 건설업 취업자는 2개월 연속 증가

○ 근로시간 단축 등 취업구조 변화로,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큰 폭 증가 흐름
상용근로자 증가세 지속되고, 임금근로자 대비 상용직 비중도 지속 상승하는 등 고용의 질은 양호

○ 제조업 재고부담 확대로 가동률 하락, 설비투자 감소 -> 고용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고용시장 선행지표인 구인구직비율 역시 부진한 흐름, 향후 취업자 증가폭은 축소 가능성
가계부채 부담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소비여건이 취약한 상황에서 고용여건도 녹록치 않은 흐름
따라서 소비경기 회복은 다소 지연될 것. 
   

< NH증권, 김종수 >


○ 11월 실업률(NSA)은 2.9%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취업자 증가세(+47.9만명) 및 실업자 감소세(-0.8만명)가 이어지는 등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는 모습
 

○ 물론 취업자 증가가 선진국 금융 불안 및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등으로 비정규직 및 노년층(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고용의 질적인 개선은 여전히 미흡][신한금융투자와 상반된 View]
 

○ 하지만, 선진국 금융 불안 등 해외여건의 불안요인이 확산되지 않는다면
경제활동인구 보다 취업자 증가가 더 많이 늘어나고
실업자 감소하는 등 고용 회복세는 계속될 전망
 

○ 고용의 질적인 개선은 미흡하지만,
지속적인 고용 회복은 내년 임금 인상과 함께 가계 구매력 회복에 기여하고
통화당국의 전망처럼 내년 내수 회복을 올해보다 확대시키는 역할을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