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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경제지표

미국 11월 산업생산/생산자물가 - 성장 모멘텀 둔화(2011.12.16)

< 미국 생산동향 지표들 >

□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공장주문(Factory orders)
 내구재 신규 주문(Durable goods)
 생산성(Productivity and costs)
 도매판매(Wholesale trade) 

< 산업생산(미국, industrial production) >

(1) 작성기관: Federal Reserve Board
(2) 발표시점: 매월 15일경 / 월간
(3) 주식시장에 대한 영향: 국민 생산 변화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현 경제상황에 대한 중요 정보 내포. 경기동행지표이므로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4) 정의 및 작성법
- 국내 제조업, 광업, 전기 및 가스 유틸리티 분야생산 변화 측정
- 매출액 및 생산량으로 측정
- 국내 판매 위한 재화생산, 생산능력 뿐 아니라 수출을 위한 부분도 포함
- 농업, 건설, 운송, 통신, 무역, 금융, 서비스, 정부생산, 수입 미포함
- 기준연도의 각 산업 부가가치를 가중치로 하여 작성
- 가중치에 대한 정보는 제조업과 광업 부분의 경제조사를 통한 부가가치와
국세청 통계를 통한 유틸리티 분야의 부가가치 이용
- 가중치는 5년의 시차를 두고 업데이트

(5) 지표의 주요내용 및 해석
- 가동률의 변화 -> 생산자가격 변화의 지표
- 산업생산과 함께 신규주문, 출하, 재고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산업경기 현황과 단기적인 전망이 가능


(6) 장점
- 데이터 발표시차가 적고 산업경기를 단적으로 판단하기에 유효
- 세부 산업별 생산이 제공되어 산업별 경기판단에 유용

(7) 단점
- 측정 가능한 투입으로부터 나온 생산만을 대상으로 함
- 월별 데이터는 잠정치이며 수정폭이 비교적 큼
- 5년마다 개정된 후 상당기간 동안 과거 시계열 자료를 이용할 수 없어
연속성 떨어짐 

< 미국 2011년 11월 산업생산 >

● 전월비 0.2% 감소, 태국 홍수로 자동차 및 부품 감소 영향 커
- 7개월만에 감소, 제조업 생산 -0.4%, 그중에서도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이 3.4%
감소하며 전체 생산 부진 주도. 시장컨센서스는 +0.2%였음

● 자동차부문 제외하더라도 제조업 생산은 0.2% 감소,
설비투자 관련 제품 생산 부진
 
- 10월까지 미국 양호한 회복 흐름보였으나 '태국홍수'라는 일시적 요인 감안해도
제조업 경기 모멘텀은 둔화 양상(자동차 및 부품 제외한 제조업 생산 -0.2%)
- 3분기까지 미국 경제를 이끈 설비투자, 개인소비 부문에서 추가 성장 기대 어려움
 
 
● 유럽 경기 침체 심화, 이머징 경기 둔화 등 부정적 대외 여건으로
모멘텀 약화 불가피
 

- 유럽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이머징 국가 경기 하강도 가속화 전망
- 11월 OECD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3%로 대이머징 국가로의 수출에 기댄
미국 제조업 경기 성장세가 지속되는데 한계가 있음 

 


[ 참고 : 한국투자증권, 진은정 ]


< 미국 2011년 11월 생산자물가 >

● 11월 생산자물가는 지난달에 이어 음식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기인
전월대비 0.3% 증가했지만 근원 물가가 0.1% 상승하는 등 안정세를 보여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되고 있는 듯

● 12월 NY 제조업지수가 9.5로 큰 폭 상승한 점과
12월 둘째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36만6천건을 보여 이후 발표될 지표에 대한 기대감 유효


 
[ 참고 : 하나대투증권, 소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