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Banks to the Rescue? What Today's Action Means
The attempt by major central banks to ease strains on Europe's credit markets certainly cheered financial markets on Wednesday, but what does the coordinated action actually do?
주요 중앙은행들의 유럽 신용시장에 대한 압박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는 확실하게 수요일(미국시간) 금융시장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공동조치(달러 저금리 스왑체결로 유동성 공급)가 실제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
In essence, the US central bank, or Federal Reserve, agreed to provide cheaper dollar funding to the European Central Bank—which can then provide cheaper dollar loans to cash-strapped European banks.
핵심은, 미국 연방준비은행(Fed)가 낮은 금리로 유럽중앙은행에 자금을 공급하는데 동의했다는 것이고, 이는 곧 유럽은행들에게 낮은 금리로 달러를 빌려준다는 말이다.
The participation of the central banks of Canada, England, Japan and Switzerland is more of an effort to show that all the central bankers are working together than any expectation that there will be lots of dollar borrowings under their facility.
캐나다, 영국, 일본, 스위스 중앙은행들의 참가는 그들이 거액의 달러를 차입할 수 있게 된다는 기대보다도 중앙은행들이 함께 공조에 나섰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The goal is to ease the credit crunch in Europe. Lots of European banks make dollar denominated loans, in part because US interest rates are so low. The banks do not usually finance these loans in the way you might think—by lending out the deposits of their retail customers. Instead, the loans are financed by short-term borrowings from other financial institutions.
목적은 유럽의 신용경색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많은 유럽은행들이 미국의 금리가 낮다는 이유로 달러로 표시된 대출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은행들은 이러한 대출자금을 흔히 생각하는 리테일 수신(개인고객 예금)으로 조달하지 않는다. 그 대신, 대출자금을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자금을 차입해오는 것이다.
When European banks make a dollar loan or purchase a dollar denominated asset, they typically borrow the dollars on the what’s called “international wholesale deposit market”—which is a fancy word for borrowing from other banks that have dollars. Alternatively, they can borrow in their native currency and then use foreign exchange swaps to hedge the currency risk.
달러 대출을 주거나 달러화 표시 자산을 사들일 때, 유럽은행들은 "international wholesale deposit market", 즉 다른 달러 보유 은행들에서 달러를 빌려온다. 그렇지 않으면, 자국 통화로 자금을 조달한 후 환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외환스왑을 체결한다.
Now that Europe is in the throes of a debt crisis, it has become much more difficult if not impossible for many European banks to borrow dollars in the wholesale markets. To make dollar loans, then, they have to turn to the European Central Bank. What’s more, the cost of the foreign exchange swaps has increased, making it more expensive to make dollar loans based on euro assets.
유럽이 부채위기에 따른 고통에 놓이면서, 많은 유럽은행들이 은행간 시장(Wholesale
Market)에서 달러를 빌리는 것 매우 어려워졌다. 그 때문에 달러대출을 하기 위해서 은행들은 유럽중앙은행에 기댈 수밖에 없다. 한술 더 떠, 외환스왑에 따른 비용도 증가하여 유로 자산을 기초로 한 달러대출을 하기 위한 비용이 휠씬 비싸졌다.
Normally, central banks only make loans in their domestic currencies. But in times of international stress—the credit crisis of 2008, for instance—central banks around the world set up swap lines that allow them to borrow from each other, creating the ability for them to make loans in other currencies.
대개의 경우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로만 (은행들에게) 대출을 한다. 그러나 국제적인 위기(예컨데 2008년 신용위기)시에는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서로서로 통화를 교환할 수 있는 스왑계약을 맺어 타 통화로 대출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한다.
In short, European banks were finding it too expensive to make dollar loans, which hurt their ability to lend dollars and encouraged them to sell euros. This depressed the value of the euro and restricted credit in Europe. The ECB arranged to borrow dollars more cheaply from the Fed, so it could ease this market.
요약하면, 달러 조달비용이 너무 비싸 달러를 빌려줄 여력이 부족해지고, 유로화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하고, 신용이 경색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유럽중앙은행은 싸게 미 연준은행으로부터 달러를 조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시장의 신용경색을 완화할 것이다.
So is this some giant giveaway to profligate Europeans of US taxpayer money?
그럼 이건 미국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너무나 큰 혜택을 (빚만 잔뜩 진)유럽사람들에게 주는 것은 아닌가?
Not quite. In the first place, European banks are major lenders to the US corporate market. When they cannot participate in dollar loans to US companies, US credit also contracts. What’s more, these are loans to the ECB, which is unlikely to default. Finally, the Fed isn’t lending out “taxpayer dollars” at all. Rather, it is lending out newly created dollars at very low interest rates.
그렇지만은 않다. 첫째로 유럽 은행들은 미국 기업에 많은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유럽은행들이 미국 기업들에 달러대출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신용 역시 경색될 것이다. 게다가, 달러는 디폴트 우려가 없는 유럽중앙은행(ECB)에빌려주는 것이라 안전하다. 또, 연방준비은행은 납세자들의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저금리로 새로 발행된 달러(국채발행으로 조달)는 빌려주는 것이다.
That doesn’t mean that US taxpayers are not risk here, of course. The new dollars have the potential to spark inflation—which could result in higher interest rates and higher taxes as the government combats inflation. But in the current economic environment, the risk of inflation is very slight.
그렇다고 미 납세자들이 리스크가 없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새로 달러를 발행하면 인플레이션이 유발될 수 있고,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정부가 금리와 세금을 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의 경제 환경 하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확률은 극히 적다.
[ 출처 : URL: http://www.cnbc.com/id/45492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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