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미국 11월 ISM 제조업지수 "5개월래 최고치"

< ISM 제조업지수 ISM index (formerly NAPM)) >

(1) 작성기관 :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美 공급관리자협회

(2) 발표시점 : 익월 첫째 날

(3) 발표시차 및 주기 : 시차없음, 월간

(4) 주식시장에 대한 영향
- 주식시장은 ISM 제조업지수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
- 향후 제조업 경기에 대한 선행지표, Fed의 경기판단에 가장 중요 참고지표
- 월간 경제지표 중 주가추이에 대한 설명력 가장 높음

(5) 정의 및 작성법
- ISM은 매달 제조업과 관련된 20개 산업을 대표하는 300명의 구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 지수가 50을 넘을 경우 : 경기팽창 / 50 미만일 경우 : 경기수축
- 지수는 계절조정을 거치며, 신규주문, 생산, 공급자 배달 시간, 주문잔고, 재고, 가격,
고용, 수출품 가격, 수입품 가격 등 9개 부문의 지수를 포함하는 종합지수
- 20개 개별 산업에 대한 정보와 14개 주요 원료의 가격 변화에 대한 정보도 제공

(6) 지표의 주요내용 및 해석

☞ 종합지수의 전환점은 경제활동의 회복/둔화를 나타내며, 제조업자가 지불한 가격변화를
통해 물가상승압력의 증가여부를, 신규주문의 증가를 통해 향후 제조업 활동을 예측할 수 있다.

[ 장점 ]
- 9개 동향지표의 종합지표, 구매 담당자 대상 설문으로 신뢰도 높음
- 데이터 발표시차가 짧아 빠른 경기판단지표
- 20개 제조업의 GDP 기여도에 따른 가중치 부여 → 제조업 경기상태를 정확히 파악가능
- 경제활동의 선행지표 → 경기순환의 전환점 예측에 유용
- 지수 변화는 GDP 및 산업생산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 미국 주요 주가지수에 대한 설명력 높음
- 신규주문과 주문잔고는 향수 생산활동의 예측지표

[ 단점 ]
- 생산비용의 중요 요소이자 물가상승압력에 영향주는 임금에 대한 정보 미포함
- 설문 응답은 둔화/개선/동일의 3개 항목만으로 이뤄져 지수 자체로 둔화/개선의 속도 알 수 없음
- 생산을 늘리는 동시에 고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 변화나 생산의 효율성은 미고려
- GDP와 밀접하게 연관은 되나 전체 경제활동이 아닌 제조업 활동에 국한된 정보 

< 미국 11월 ISM 제조업지수 >

"5개월래 최고치"

◆ 美 11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보다 상승한 52.7, 시장 Concensus 상회
전일 중국 PMI가 기준선 하회하며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 줬지만 이러한 우려감 희석
 
◆ 10개 세부항목 중 6개 항목 전월 대비 상승
생산(6.5p), 소비자재고(6.5p), 신규주문(4.3p), 
가격지불(4.0p), 수출(2.0p), 재고(1.6p)


◆ 4개 항목 하락
인도지연(2.5p), 고용(1.7p)
공급(1.4p), 수입(0.5p) 

◆ 재고가 전월보다 증가세를 보였지만 기준선 하회,
생산과 신규주문이 큰 폭 증가 →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
 
◆ 고용이 전원보다 감소하며 지난 8월 수준으로 회귀한 점 아쉬움

 [ 출처 : 하나대투증권 소재용 Economist(2011.12.2) 요약정리 ]

 "주문 개선과 재고재축적으로 증산 압력 확대" 

◆ 주문 개선에 주목
- 신규주문(+4.3p), 수출주문(2.0p) → 내수와 수출이 대체로 양호
- 10월 중 재고가 1년래 최대폭으로 줄어 재고재축적 수요가 살아나며
증산 압력이 확대되어 생산지수 상승(6.5p)

◆ 유럽 재정위기 우려 속 기업들의 구인 압력 정체 → 고용(-1.7p)
 
◆ 지불가격(+4.0p) 반등 했으나 아직 기준치 하회로 큰 부담 아님

◆ 주문 개선과 유통업체의 대규모 재고소진에 따라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재고재축적 수요가 가능하고,
연말 홀리데이 시즌 소비 역시 기업 생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 출처 : 신한금융투자 윤현조 Economist(2011.12.2) 요약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