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국경제신문, '대전망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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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07_수출
< 수출 >
선진국 침체...10% 내외 '급감' 우려
윤상하_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한국 누적 수출증가율(통관기준) : 2011년 9월까지 23.2%로 매우 높은 수준
- 석유, 석유화학 및 철강 제품의 수출 기여도가 단가 강세로 지속적 확대, 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실적 또한 호조세
- 신흥국 수요 많은 일반 기계류, 수주 물량 풍부한 조선 등도 수출증가에 일조
- 수출 경쟁국 통화의 동반 강세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생산 공백도 우리 수출 확대에 도움
- 이와 같은 증가세라면 올해 한국 수출입 합계 1조 달러 무난히 넘어설 것(2011년 12월, 1조 달러 달성)
◆ 그러나 2012년 수출 전망 부정적
-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및 경기침체, 유럽 재정위기 따른 세계 경제 더블딥 가능성
- 주요 기관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 글로벌 수요에 민감한 내구재 및 부품 중심의 한국 수출 타격 전망
- 서브프라임 위기시 미국 개인 소비지출 중 자동차, 가전 등의 지출감소 폭 컸고, 오일쇼크 등 과거 침체기도 유사 패턴
- 미국, 유럽 등 대 선진국 수출 비중이 1/4까지 줄긴 했으나 선진국 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중국 등 여타 국가에 대한
중간재, 자본재 수출까지 영향 받을 것
- 신흥국 내수 부문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수출 의존도 높은 상황에서 신흥국들의 대선진국 수출 타격은 한국의
대 신흥국 수출 감소 초래
"수출 단가도 하락할 전망"
- 세계 경기둔화 →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 석유/석유화학/철강 제품의 단가 하락
- 글로벌 수요회복 부진의 여파 → IT 제품 단가 급락
- 원/달러 환율 상승 → 수출에는 긍정적 But 수요위축 상황에서 원화 약세 효과는 제한적
- 일본 생산/전력 복구 또한 부정적 요인
◆ 2012년 한국 수출증가율은 10% 내외로 급감 전망
- 당장 가시적인 수출 타격은 없겠으나 세계 경제 저성장 국면 진입에 따른 점진적 영향 있을 듯
- 에너지 의존도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수입은 높게 유지되면서,
2012년 경상수지는 2011년 180억 달러 수준보다 크게 줄어든 110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소득창출 부진에 따라 해외여행이 줄어들 것, 그동안 수주한 해외 건설 지속 등은 추가적인 악화를 막는 요인
- 석유, 석유화학 및 철강 제품의 수출 기여도가 단가 강세로 지속적 확대, 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실적 또한 호조세
- 신흥국 수요 많은 일반 기계류, 수주 물량 풍부한 조선 등도 수출증가에 일조
- 수출 경쟁국 통화의 동반 강세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생산 공백도 우리 수출 확대에 도움
- 이와 같은 증가세라면 올해 한국 수출입 합계 1조 달러 무난히 넘어설 것(2011년 12월, 1조 달러 달성)
◆ 그러나 2012년 수출 전망 부정적
-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및 경기침체, 유럽 재정위기 따른 세계 경제 더블딥 가능성
- 주요 기관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 글로벌 수요에 민감한 내구재 및 부품 중심의 한국 수출 타격 전망
- 서브프라임 위기시 미국 개인 소비지출 중 자동차, 가전 등의 지출감소 폭 컸고, 오일쇼크 등 과거 침체기도 유사 패턴
- 미국, 유럽 등 대 선진국 수출 비중이 1/4까지 줄긴 했으나 선진국 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중국 등 여타 국가에 대한
중간재, 자본재 수출까지 영향 받을 것
- 신흥국 내수 부문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수출 의존도 높은 상황에서 신흥국들의 대선진국 수출 타격은 한국의
대 신흥국 수출 감소 초래
"수출 단가도 하락할 전망"
- 세계 경기둔화 →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 석유/석유화학/철강 제품의 단가 하락
- 글로벌 수요회복 부진의 여파 → IT 제품 단가 급락
- 원/달러 환율 상승 → 수출에는 긍정적 But 수요위축 상황에서 원화 약세 효과는 제한적
- 일본 생산/전력 복구 또한 부정적 요인
◆ 2012년 한국 수출증가율은 10% 내외로 급감 전망
- 당장 가시적인 수출 타격은 없겠으나 세계 경제 저성장 국면 진입에 따른 점진적 영향 있을 듯
- 에너지 의존도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수입은 높게 유지되면서,
2012년 경상수지는 2011년 180억 달러 수준보다 크게 줄어든 110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소득창출 부진에 따라 해외여행이 줄어들 것, 그동안 수주한 해외 건설 지속 등은 추가적인 악화를 막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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