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망2012] 01.한국경제 개관 - 멈춰선 성장 엔진... 대외 불확실성 증폭

[ 출처: 한국경제신문, '대전망 2012' ]

대전망2012대한민국아시아세계경제전문가100명심층진단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지은이 한경Business (엮음) (한국경제신문사, 2011년) 상세보기

<한국 경제>
 
01_한국 경제 개관

02_경기

03_소비

04_물가

05_실업률

06_설비투자

07_수출

08_환율

09_금리

10_재정

11_가계부채

12_세금논쟁

13_공공요금 

<한국 경제 개관>

멈춰 선 성장 엔진... 대외 불확실성 증폭

주원_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2011년 세계경제 → 유럽발 재정위기로 휘청

◆ 

한국주식시장 

→ 2008년 리먼 사태 당시처럼 급락, 원/달러 급등

☞ 대외(수출)의존도 높은 한국 경제의 비애
☞ 그러나 리먼 사태 때의 금융시장, 실물경제 충격만큼은 아님
☞ 불안한 상황 진행,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 2012년 한국 경제 방향성 또한 대외 여건에 달려있음

1) 유럽 재정위기가 어떻게 흘러가는가? 한국의 체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음
 
2) 중국이 한국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 인가?
중국의 성장동력은 선진국의 중국상품에 대한 수요이므로,
선진국 경제가 부진하면 중국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음
→ 차이나 리스크(China Risk)
 
3) 국제 원자재 가격의 향방

"원자재 가격과 세계경기의 상충 관계" 

- 원자재 가격 상승→ 수입 물가 → 국내 물가

- But, 원자재 가격은 국제 경기와 함께 움직임

- So, 세계 경제 성장세가 빨리지면 한국 수출에 도움이 되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기 때문에 교역 조건 악화를 통해
국내 물가불안과 생산성 문제를 야기

4) 과도한 가계부채

- 정공책은 금리인상, 그러나 금리인상은 경기회복의 불씨를 끌 수 있음.

- 부동산시장 침체와도 연결(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높음)

5) "정치의 해"

-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모두 치러지는 해 → 정치가 경제를 지배할 가능성↑

- 예외 없이 포퓰리즘(populism)적인 공약과 정책 등장할 것

- 한국 경제의 미래를 담보로 경제 체력을 넘어서는 일방적 복지정책 남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