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많이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고기집에 가면 옆 테이블에서 와인을 가져와서 코키지(corkage charge)를 내고 마시는 모습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더군요. 저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거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와인을 곁들이게 되더라고요.
사실, 와인은 값만 비싼 된장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불과 2년 전인데, 와인에 조예가 깊으신 분^^;을 만나 이제는 제법 와인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또 나름대로 좋아하는 와인도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관세청에서 와인 수입동향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는데요. 그 자료를 한번 살펴보고,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류 수입업체 직판허용'관련 기사들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 2011년 1월~10월, 와인 수입은 2700만병(750ml)(전년동기대비 6.0%↑) 금액으로는 1억400만불(전년동기대비 18.4%↑) -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보면 스파클링(발포성 와인류)의 큰 폭 증가
- 지난 10년간 수입와인 시장의 규모는 물량대비 161%↑ / 금액대비 388.5%↑
□ 와인수입 주요 5대국
□ 2011년 1월~10월, 와인수입 평균가격은 $3.8/병(750ml)로 브랜드별/국가별 수입가격은 많은 차이를 보임 - 상위 25% 평균: $37.5/병 - 하위 25% 평균: $ 1.7/병 - 최고 수입가: $2,320/병 - 상위 25% 수입 평균가 변화: 2001년($16.6/병) → 2011년($37.5/병)
□ 2011년 1월~10월, 와인종류별 수입 평균가격 - 스파클링($6.2), 적포도주($4.0), 백포도주($2.6) - 와인종류별 최고 수입가는 스파클링($2,320), 적($2,267), 백($1,366)
□ 최근 주류 수입시장은 증류주에서 와인, 맥주 등으로 재편 - 지난 10년간, 대표 수입 주류인 위스키의 수입은 정체, 와인/맥주가 수입주류 시장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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