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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원자재(Commodities)

金, ‘황소장’ 마감?

오늘 아침 조간신문을 보다가,

금값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데니스 가트먼이란 사설정보지 편집자(애널리스트?)의 견해인데요.

기술적분석에 근거해서 금값이 지난 9월에 사상최고치(온스당1900달러)를

기록한 후에 20%이상 하락한 것이 향후 금 약세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1년 후 금값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가 참고한 원문 기사를 확인해봐야겠지만,

최근 금값 전망에 대한 좋은 기사들 일색인 것에

반향을 던지고자 쓴 기사일 수도 있습니다.

 

금값의 과거를 살펴보면 시대에 따른 기울기의 변화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항상 우상향을 그려왔습니다.

초단기적인 수익을 바라고 금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없을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 중국의 흥망에 따라 달러와 제2의 기축통화 자리를 노리는 화폐들은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금의 가치는 인류역사와 더불어 지속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