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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iew

이코노미스트誌(The Economist) 선정2011년을 대표하는 차트 9선

 

이코노미스트 지의 2011 Revisited "Charting the year"를 간추려봤습니다.

 

1. 국채(10년물) 수익률

국채수익률이 올랐다는 건 그만큼 그 나라가 디폴트 될 위험도가 높아졌다는 건데요.

역시나 PIGS가 문제, 반면 PIIGS의 "I"였던 아일랜드는 IMF 조기 졸업했던 한국처럼

문제를 잘 헤쳐나가는 모습입니다. (한국과 아일랜드의 역사는 닮은 점이 많죠~)

 

2. 유럽 은행 자금조달

 

3. 환율

유럽 재정위기를 반영하듯 유로는 내렸고, 달러는 상대적으로 상승했네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스위스프랑과 엔도 많이 올랐네요.

스위스프랑의 경우 너무 오르다 보니 정부가 개입해 절하시킨 모습입니다.

 

4. 국가재정

세계 주요국들은 여전히 적자재정에 빠져있네요.

 

5. GDP와 고용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의 성장세는 눈부시지만,

내년에는 신흥국 성장률도 둔화될 전망이 많습니다.

 

6. 인플레이션(물가)

신흥국들은 고성장의 열매와 인플레이션의 쓴맛을 적당히 조절해야 할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7. 금융시장

주식은 부진했고, 채권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양호한 한 해 였네요.

특히 이머징 시장의 주식이 폭락했네요.

 

8. 상품가격

국제 원자재(상품) 가격이 세계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인데,

금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는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고 유가는 다시 상승하는 모습

 

9. 공포지수

대표적 공포지수인 VIX와 구글에서 사람들이 "금값"이란 검색어를 입력한 횟수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 것이 흥미롭네요. 현재 시장의 공포가 잦아든다면, 금에 대한 관심도 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