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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치평가의 기본: 배당할인모형 ▶ 기업에 자본을 제공하는 주주 입장에서 기업의 본질가치 → 미래 예상 배당금의 현재가치 즉, 주식 매입시점 이후 받을 예상 미래 배당금(D: dividends)을 적절한 할인율(r)로 할인한 금액(PV)을 지불하고 주식 매입(여기서 배당은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통한 부의 배분까지 포함) (현금배당 + 자사주취득액 – 주주출자금 = 순배당액) (r: 기대수익률) ▶ 배당할인모형 본질가치(V) = PV of future dividends = D1/(1+r)1 + D2/(1+r)2 + … → 영원히 지속?!?! 미래 배당금액이 특정 기간 경과한 후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가정 V = D1/(1+r)1 + D2/(1+r)2 + … DT/(1+r)T + (DT+1/r) / (1+r)T 마지막 항은 미래배당금액이 .. 더보기
[13] PBR(주가순자산비율)의 의미 ▶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PBR = price(주가) / book value(주당순자산가치, BPS: book value per share) ▶ Book value = 총자산 – 부채 = 주주의 출자액(자본금 + 주식발행초과금) + 누적 이익잉여금 – 자기주식취득액 등 ▶ PBR이 1.0배를 미달: 회사의 순자산(자산-부채)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이럴 경우 자사주를 취득한 뒤 주가가 오르면 다시 팔아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자연스러움 그러나 자사주 취득이 기업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과연 도움이 되냐는 고민 V(본질가치) = B(기초장부금액) + PV of future residual income = B .. 더보기
[The Economist] The Year in 9 charts(2012.12.20)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9가지 차트입니다. 1) (유럽위기국) 국채 - ECB, IMF 등의 구제금융 및 개입에 따라 연초 크게 급등했던 위기국들의 국채수익률이 하향 안정화되는 보였습니다. 하지만, 구제금융 혹은 이행조건이 지연되는 등의 이슈가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급등할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2) 유럽 은행간 거래 - 부채로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는 등의 활동을 Deleverage라고 하는데요. 유럽 은행들은 대출과 예금이 줄어드는 디레버리지를 겪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높고 안정적인 핀란드 은행의 예금증가가 눈에 띄네요. 3) 선진국 경제(GDP) 성장 - 미국을 제외한 유로존, 영국, 일본은 사실상 더블딥에 빠졌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2007년 세계 경제가 호황의 정점을 찍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