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해외시각(2012.2.18 토)

 

[ 국제금융시장 동향 ]

 

□ 주식시장 : 美/유럽 증시 상승

美 증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이 20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 고조와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다우/S&P500 지수가 상승

- Dow +0.35%, S&P +0.23%, NASDAQ △0.27%

유럽 증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

- 獨 +1.42%, 佛 +1.37%, 英 +0.33%, 伊 +1.08%, 스페인 +1.16%

- Dexia +3.96%, SocGen +6.52%, Barclays +1.41% 등

한국 DR: 삼성전자 +2.87%, 현대차 +2.12%, 포스코 +0.26%, KB금융 +0.50%

 

□ 외환시장 :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유로화는 美 달러화 대비 강세

유로화 : 美 달러화 대비 강세(1.3130→1.3140)

엔화 : 美 달러화 대비 약세(78.94→79.55)

원/달러 NDF(1M, NY): 1,128.25원, 전일대비 △0.50원

 

□ 채권시장 : 그리스 구제금융 기대감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감소로 美 국채금리 상승

美 장기금리: 10년물, 전일대비 2bp 상승한 2.00%

獨 10년물, 전일대비 상승(+1.50%), 스위스 2년물, 전일대비 대폭 상승(+113.37%)

한국 CDS :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5bp 하락한 138

 

□ 유가 : 이란 핵개발을 둘러싼 긴장고조 및 그리스 구제금융 승인 기대감 등으로 상승

(WTI: 배럴당 $104.00, +1.65%)

 

□ 금값은 그리스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소폭 하락 (온스당 $1,723.38,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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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동향 및 대응 ]

 

ECB, 유로존 중앙은행들의 그리스 국채 손실탕감 논의중. 美, 급여세 감면 및 실업 수당 지급 연장 법안 의회통과 등

 

미국 : 미의회, 급여세 감면 및 장기실업자에 대한 수당지급 혜택을 올연말까지 추가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하원:찬성 293표 반대 132표, 상원:찬성 60표 반대 36표)

 

ECB : 로이터, 유로존 중앙은행들이 민간채권단처럼 보유중인 그리스 국채에 대한 손실탕감에 동참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며, 현재로서 동 가능성은 50%라고 전함

 

EFSF : 기금보증을 확대하는 기구를 설치한다고 밝힘. 유럽 정상들은 작년 10월에 EFSF의 차입능력을 확대하는 두 가지(EFSF 발행국채에 대한 원리금손실 부분보전, 1개이상의 공동투자 기금 조성) 방안에 동의한 바 있음

 

프랑스 : 오는 20일 65억유로 ~ 81억유로 규모의 단기 국채 발행에 나설 계획. 이는 무디스가 지난 14일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한 뒤 실시하는 첫 입찰

 

중국 : 시진핑 부주석(방미중 비지니스포럼에서), 경제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경기부양 노력을 할 것이라며, 금년에도 중국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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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코엘류 총리, 포르투갈 정부는 추가 구제금융 지원 요청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

 

무디스의 금융기관 신용등급 강등 경고에 따른 시장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등

Pride Investments Group Ltd. : 금번 무디스의 대규모 금융기관 신용등급 강등 경고는 이미 예견되어 옴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Sandler O'Neill : 현 상황에서의 관건은 골드만, 모건 등 해당 금융기관들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라며, 이들이 리스크 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Deutsche Bank : 최근의 미 고용시장 호조세가 지속될 경우, '14년중반까지 미연준이 제로금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언급

Fitch: 아이슬란드가 거시경제 안정 회복 및 구조개혁에 진전을 보였다며, 장기 국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조정. 등급 전망도 '안정적' 부여

Citigroup : 헝가리와 EU/IMF와의 금융지원 협상이 5월말 또는 6월초까지 장기화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