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라연구소(Nomura Research Institute)는 스마트 단말기 보급 확산으로 인해 향후 단말 시장은 물론 네트워크 시장, 플랫폼 시장, 콘텐츠 시장 등의 상당한 변화를 예고(2012.11.21.)
<주요 내용>
● 노무라연구소(NRI)는 2000년부터 매년 '일본 ICT 시장 전망 및 동향 분석'을 통해 일본의 ICT 시장을 단말, 네트워크, 플랫폼, 콘텐츠의 4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시장 규모와 주요 동향 변화를 분석/예측한 결과를 발표
● (단말 시장) 스마트 단말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내비게이션 및 디지털 카메라 보급 속도는 둔화 전망
- 태블릿 PC와 스마트 TV의 일본 내 보급률은 2017년까지 각각 16.5%와 38.1%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한편, 스마트 단말기 보급 확산으로 내비게이션 및 디지털 카메라 분야는 성장 감소세가 전망됨에 따라 스마트폰과의 연계 등 신규 기능 개발을 통한 활로 모색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
● (네트워크 시장) 2012년 약 9조 400억 엔에서 2017년 약 8조 7,200엔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될 전망
- 유선 브로드밴드 시장 규모는 스마트 단말 사용 증가에 따른 무선 인터넷 시장의 발전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인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
- 이동통신 부문도 ARPU(가입자 1인당 매출) 하락으로 2014년까지 시장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
- 다만 사물 간 통신에 따른 M2M 시장은 가정용 보안 시스템과 스마트 그리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사용량 측정 시스템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7년까지 46%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
● (플랫폼 시장) 스마트 단말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플랫폼 시장 전반의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
-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상거래, 소셜 커머스, 인터넷 슈퍼 등의 이용 활성화로 전자상거래와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은 2017년까지 각각 11.1%, 11.3%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 (콘텐츠 시장) 스마트 단말 보급 확산에 따른 소비자 이용 행태 변화로 사업자들의 경쟁 환경 역시 변화할 전망
- 소셜 게임 시장은 유료 이용자에 의한 수익 창출이 기대되면서 당분간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점차 무료 이용자 비중이 증대되면서 시장 성장률은 둔화될 전망
- 전자책 시장은 태블릿 PC와 전자책 단말기의 보급이 확대되고, 아마존,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자들의 시장 참여가 본격화되면서 2017년까지 21.9%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 반면, 유료 방송 및 음악 콘텐츠 부문은 시장 규모가 축소되거나 1%에 불과한 미미한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그칠 전망
출처URL : http://www.nri.co.jp/news/2012/12112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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