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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Strategy/Daily&Spot

Chart of the Day(2012.2.14) – OECD경기선행지수 & 조정신호(?)

    

경제포털 ESTIN(http://www.estin.net)의 '채훈아빠'님에 의하면,

2011년 12월 OECD 선행지수(CLIS, Composite Leading Indicators)는 12월에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은 이미 작년 4분기 내내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었네요. 중국과 한국은 아직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계속 발표될 2012년 1월, 2월의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OECD 전체 선행지수 또한 이제 반등을 시작한 것이므로 최소 3개월 연속으로 반등세가 유지되는지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고 하시네요.

 

 

다음은 역시 ESTIN에서 활동 중이신 '상승미소'님의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상승미소'님은 Long Position을 정리한다고 하시면서 몇 가지 신호를 열거하였습니다.

 

1) S&P500의 거래량이 연간 평균거래량보다 16%가량 감소했음. 이 정도의 거래량을 보였을 때는

주가가 항상 고점을 찍고 하락

 

2) Moody's의 유럽 주요국 신용등급 하향 및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 특히 Aaa등급인

오스트리아, 프랑스, 영국의 전망이 부정적으로 변경됨

 

3) 스페인, 이탈리아 2년만기 채권금리가 2%중반 도달

(출처 : '상승미소', 에스틴)

 

4) 기업의 수익성 악화

Blue: 이익증가율, Green: 주가  (출처 : '상승미소', 에스틴)

 

수익성이 악화 일로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른다는 것은 현 장세가 유동성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과연, 현 세계 경기는 살아나고 있는지, 아니면 일시적인 유동성 장세가 끝나면

다시 하락장이 올지 앞으로 나올 여러 신호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