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가치평가의 기본: 배당할인모형
▶ 기업에 자본을 제공하는 주주 입장에서 기업의 본질가치 → 미래 예상 배당금의 현재가치 즉, 주식 매입시점 이후 받을 예상 미래 배당금(D: dividends)을 적절한 할인율(r)로 할인한 금액(PV)을 지불하고 주식 매입(여기서 배당은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통한 부의 배분까지 포함) (현금배당 + 자사주취득액 – 주주출자금 = 순배당액) (r: 기대수익률)
▶ 배당할인모형
본질가치(V) = PV of future dividends = D1/(1+r)1 + D2/(1+r)2 + … → 영원히 지속?!?!
미래 배당금액이 특정 기간 경과한 후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가정
V = D1/(1+r)1 + D2/(1+r)2 + … DT/(1+r)T + (DT+1/r) / (1+r)T
마지막 항은 미래배당금액이 (T+1) 이후의 기간에는 DT+1로 일정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
(DT+1/r)의 분모에 있는 r은 일정하게 계속되는 미래 배당액을 T시점의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역할. 이를 영구연금의 현재가치라 함
(1+r)T는 T시점에서 계산된 (T+1) 이후의 배당액의 현가를 현재시점의 현재가치로 다시 할인해주는 역할
이 경우 마지막 항의 값이 매우 큼 → 배당할인모형을 이용한 기업의 본질가치 추정이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
▶ Gordon 일정배당성장률 모형
일정형태의 배당이 첫 연도부터 시작된다고 가정하면
V = D1/(r-g)
g는 배당성장률
▶ 배당할인모형의 유용성
→ 이해하기 쉽다 (그래서 실무에서 많이 활용), 특히 지주회사에서 유용하게 활용 → 역산을 통해 주주의 기대수익률(할인율)도 추정 가능
r – g = D1 / V, r = D1 / V + g 즉, 할인율(주주 기대수익률) = 배당수익률 + 배당성장률
배당할인모형 사용시 배당금은 당기순이익(E: earnings)의 일정한 비율로 유지된다는 가정을 하게 되는데 이를 배당성향(k)라고 함
배당성향(k) = 배당금/당기순이익 = D/E 이 비율이 일정하다면…… D1 = k X E1
▶ 배당할인모형의 한계
→ 가정의 현실성이 떨어질 때의 문제, 일정 배당 지속, 동일 배당 성향 지속 등… → 기업 본질 가치 추정에 있어 투자 및 영업활동이 아닌 배당액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점 → 기업 부의 분배가 아닌 가치창출과정에 초점을 두는 새로운 가치평가모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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