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s 썸네일형 리스트형 Tha Boxer by Simon & Garfunkel(1996) The Boxer 권투선수 By Simon & Garfunkel(1996) http://youtu.be/MYPJOCxSUFc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 For a pocket ful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All lies and jests Still a man hears what he wants to hear And disregards the rest When I left my home and my family I was no more than a boy In the company of strangers In the quiet of the railway .. 더보기 ‘Feelings’와 아버지 말죽거리 잔혹사란 영화에서 Feelings란 노래를 들었을 때 가슴이 뜨뜻해지는 것을 느꼈었다 . 처음 듣는 노래와 청춘의 아픔이 뒤섞이는 느낌에 '공감' 했기 때문보다는 어릴 적 어렴풋이, 하지만 분명하게 들었던 익숙한 노래였기 때문이다. 내가 Feelings란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은 아마도 국민학생 때였을 것이다. (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생) 아버지가 일본 출장에서 돌아오시면 사오셨던 다소 큼지막했던 Sony 카세트 플레이어에 공테잎을 넣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맘에 드는 노래들을 모조리 녹음했다. 그것도 지금처럼 동시녹음 기능을 사용했던 것이 아니라 스피커에 대고, 숨죽이며 녹음했던 것이다. 당연히 음질은 좋지 않았지만, 그렇게 스스로 만든 테잎이 하나둘 쌓여가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또 새로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