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rket Strategy/Weekly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2011.12.12~16)

  [ 출처 : 국제금융센터 ]

< Summary >

□ EU 정상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은?
□ 금주 FOMC 회의에선 특별한 조치 없을 듯. 다만 주요 이슈에 대한 판단에 관심
□ 그리스 정부, 트로이카와의 지원 협의 및 민간투자자와의 국채스왑 협의 개시
□ 독일 금융시장안정펀드 1년만에 가동 재개 예정. 추가 자본확충의 신호탄?
 160차 OPEC정례회의 개최. 6월 실패를 딛고 증산에 합의할 가능성


□ EU 정상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은? Half Full or Half Empty?


● 12/9일 EU 정상회의에서 영국을 제외한 26개국이 
새로운 재정협약(연간 구조적적자 명목GDP 0.5%, 기준초과
자동조정 메커니즘, 안정조정협약 위반시 제재 등)에 합의 

 이외 EFSF `13년까지 존속, ESM 상한결정 및 `12.7월 도입 (은행라이센스는미부여),
IMF에대한 €2천억 Bilateral Loan 제공, 정책협조 및 지배체제 강화 등에 합의

● 금융시장의 1차적인 반응은 긍정적으로 예상되나 구체성 결여, 단기 현안
대한 대응능력 결핍 등 부정적 시각도 있어 금주 시장반응에 관심


□ 금주 FOMC 회의에선 특별한 조치 없을 듯. 다만 주요 이슈에 대한 판단에 관심

● 최근 경제 완만한 성장세 지속되고 있어 13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기조 유지,
특별한 조치는 없을 전망

● 이번 회의 관전포인트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연준의 판단 변화 여부 등 5가지
① FOMC 결정에 대한 위원들의 찬반
② "성장 다소 강화" 및 "인플레 안정" 문구 변화 여부
③ 9월 장기국채 매입프로그램 실시 이후 영향 평가
④ 유럽 재정위기의 美은행권 영향 코멘트
⑤ 11/30일 5개 중앙은행과의 공조 관련 코멘트 등

 
 
□ 그리스 정부, 트로이카와의 지원 협의 및 민간투자자와의 국채스왑 협의 개시

● 트로이카는 12일 그리스 방문, 10월말 합의한 EU의 2차 지원과 국채스왑에 대한
세부협의 시작. 이는 그리스 6차분 지급과 2012 예산안 통과 등의 지원조건 충족의 후속 조치

● 그리스 정부는 국채스왑(PSI)와 관련 금주 초 민간투자자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어서
보다 상세한 내용 공개될 듯 
 
 

□ 독일 금융시장안정펀드 1년만에 가동 재개 예정. 추가 자본확충의 신호탄?

● 獨 정부는 금주 내각회의에서 금융시장안정펀드(SoFFin)를 재가동해 은행 자본확충 추진

● 8일 유럽은행감독청(EBA)이 추산한 獨은행 자본 확충 필요액은 131억 유로.
향후 獨 정부의 자본확충 노력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일부 은행에 대한
국영화 논란도 커질 전망

 160차 OPEC정례회의 개최. 6월 실패를 딛고 증산에 합의할 가능성

● 14일 비엔나에서 160차 OPEC 정례회의가 개최. 지난 6월 회의시 산유량 수준과 관련해
회원국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당시 수준 동결

● 그간 산유량 감축을 주장했던 이란이 종전의 자세에서 일부 후퇴하면서 현재로서는
3천만bpd 수준으로 증산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돌발 변수 유의